달서구, 지역복지사업 공모 선정기관 지원증서 전달식 개최

  • 등록 2025.07.15 11: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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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기반으로 지역복지문제 해결… 13개 기관, 5천만원 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월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선정기관에 대한 지원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개소가 신청하여 심사를 거쳐 13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주민참여 확대 ▲ESG 기반 지속가능 발전 ▲고독사 예방 ▲가족관계 개선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13개 기관에 사업비 지원증서를 전달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달서아이꿈센터와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의 사업 발표도 진행됐다.

 

총 사업비 5천만 원 중 3천만 원은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이 후원했다.

 

달서구 지역복지공모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돼 지난해까지 총 96개 기관을 지원하며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업비를 후원해주신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에 감사드리며, 민관·기업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김유신 기자 daedong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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