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달콤, 향긋한 분위기로 커플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체험을 접목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달디단 데이트’를 운영했다.
‘달서디지털창작센터 달디단 데이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를 위해 마련됐으며, 홀로그램 및 VR 레이싱 체험 등 달서디지털창작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춘남녀에게 특별한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진행자의 사회 아래 ▲ 커플 핸드드립 체험으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줄이고 ▲ 달서디지털창작센터 체험 데이트 ▲ 한 발짝 다가서는 레크리에이션 ▲ 1:1 로테이션 대화 등 다채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총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달서구는 다음 달 14일에는 소규모 만남행사인 고고미팅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미혼남녀는 달서구청 홈페이지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 가입하면 된다.
“솔로탈출 결혼원정대”란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남녀를 연중 수시로 등록·관리하며 다양한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달서구 대표 결혼친화 사업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눈부신 7월의 태양만큼 이번 만남이 미혼남녀에게 새로운 기대와 설렘 가득한 시간으로 채워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빛나는 미래를 위해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으로 청년들의 결혼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