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비안면, 감염병 안전마을 대상 여름철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 등록 2025.07.07 10: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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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 비안면은 지난 7월 2일 감염병 안전마을로 지정된 서부1리와 산제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보건소와 협업으로 감염병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예방 교실은 총 4회기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며, 이날은 세 번째 교육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SFTS)의 증상과 예방법,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방역 수칙이 안내됐다. .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풀숲 피하기 ▲외출 후 샤워 및 세탁하기 등의 실천 방안을 강조했으며, 야외활동 후 10일 이내에 발열, 근육통, 가피(딱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안내했다.

 

장금순 면장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일상 속 실천”며“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금교광 기자 ks80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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