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사협, 진천군 사례 통해 영덕형 통합일자리센터 모색

  • 등록 2025.05.22 12:50:11
  • 조회수 0
크게보기

고용·자활분과, 지역 일자리 통합관리로 지속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자활분과는 지속 가능한 지역 고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일 충북 진천군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통합일자리센터’ 도입을 타진했다.

 

이날 분과 위원들은 진천군 일자리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일자리센터를 설치해 효율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진천군 일자리센터는 통합형 고용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 모범사례로 꼽힌다.

 

특히, 복지와 고용을 연계한 ‘통합상담 창구’와 지역 산업 맞춤형 직무교육 프로그램은 일자리 정책이 실질적인 자립 지원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통합일자리센터 역시 지역 내 흩어진 일자리 정보와 지원 기능을 통합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편리한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근 고용ㆍ자활분과장은 “진천군의 운영 방식을 통해 통합센터의 실효성과 운영 메커니즘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영덕은 농산어촌 중심 지역인 만큼 지역 특성에 맞춘 일자리 통합 모델을 설계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금교광 기자 ks80001@hanmail.net
Copyright @파이낸셜대구경북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