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8일 의성불교사암연합회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관음사 주지 자원스님을 비롯해 수정사 주지 정우스님, 운람사 주지 등오스님이 참석했다. 자원스님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뜻을 두고 활동하겠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주민 또는 출향인사들의 기탁금과 의성군 출연금으로 현재 209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500여명의 학생에게 5억원 규모의 장학사업 및 30억 규모의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에는 이월체납액 정리와 체납액 발생 최소화를 중점으로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발송, ▲번호판 영치 등의 절차를 통해 2024년 지방세 체납액 54억 중 20억원을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체납자의 예금, 매출채권, 직장급여 등의 압류조치는 물론 전국 재산조회를 통해 확인된 재산(부동산, 자동차 등)에 대해서는 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고금리, 물가상승 등으로 세금을 낼 능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맞춤형 징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번 일제정리 기간 운영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여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체납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지난 8일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진흥공단,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소상공인종합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미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곡역과 구미역 주변을 정비해 관광객 유입을 위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숙박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중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구미시는 이에 발맞춰 사곡역과 구미역 주변 상권 활성화, 관광지 개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대 등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여건을 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농촌진흥청의 ‘2025년 콩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생산에서 소비, 가공, 유통, 품종개발 등 전과정 융복합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영주콩(부석태) 산업 발전 모델’ 완성을 추진한다. 시는 부석태 산업 관련 대상자를 12월 중에 공개 모집하여 융복합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부석태 생산(작목반, 영농조합, 2모작 작목반 등), 수확·건조·저장(지역농협), 가공유통(부석태 가공업체, 지역농협, 부석태콩 음식점), 품종개발(경상북도농업기술원) 등이다. 사업은 1년 차에는 기후변화 대응 생력화 콩 안전생산단지조성과 2모작 실증재배 및 가공공장 장비보강, 재배교육 및 컨설팅을 중점 추진한다. 2년 차에는 신제품 개발과 생산, 6차산업 연계 홍보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의 실천 과제가 이어진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석태 재배면적은 73ha에서 100ha로, 생산량은 130톤에서 200톤으로, 조수익은 8억4,500만 원에서 13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카페’’를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우즈베이커리 카페(동구 신천점, 신천역 5번 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20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4개 기업7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 기업13명)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은 총무사무원, 영양사, 고객·접수사무원, 보육교사, 청소원, 요양보호사 등이다. 또한 개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훈련과정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대행사로는 인생컷(증명사진촬영), 이력서 컨설팅, 프레디져 흥미적성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업체인 ‘우즈베이커리 카페(신천점)’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천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북도는 11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관광업체, 경북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세계여성한인회장협의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22개 시군 단체장 및 관광 담당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2025 경북방문의 해는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2025년 11월에 개최됨에 따라, 국제회의라는 메가 이벤트를 계기로 경북 관광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했다. 선포식은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경북여행리포터단과 미디어 로컬크리에이터단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단의 선서와 세리머니,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의 관광산업 대전환 전략 발표,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2025 경북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따. 이날 2025 경북방문의 해 슬로건인 ‘It’s time to 경북‘을 공개했다. 슬로건은 ‘경북을 경험할 시간이다‘라는 의미를 담아, 한국을 깊이 이해하고 체험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경북으로 오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외국인을 포함한 대국민 선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회원단 방문을 맞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회원 30여 명과 함께 교류 협력의 장(場)을 가졌다. 이번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경북도 방문 일정은 9일부터 영주, 안동, 문경 등 문화탐방 후, 11일 ‘경북 방문의 해 선포식’ 참가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재외 교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힘써 주신 데 대해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세계 한인 여성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사)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WKWA)는 세계 한인 여성 지도자들의 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 창립된 비영리 단체로 세계 각국 200여 명의 한인 여성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해외동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인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도 이번 경북도 방문에서 경험한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널리 홍보하여 주시길 바라며,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전략이 지난 8월 완성차 협력사인 ㈜대성사와의 1100억 원 투자유치 MOU에 이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10일 오후 4시 30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원전 핵심 설비 강소기업인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 대표이사,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단장, 임동주 경주시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MOU 체결에 따라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는 경주 명계3 일반산업단지에 2028년까지 약 3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지역 내 상시 고용 인원은 3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는 원자로 운전 상태를 감시하고 제어하는 핵심 설비인 MMIS(Man-Machine Interface System)의 설계 및 공급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안전 등급 제어기기(PLC) 제조 기업이다. 이 두 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 산하 신한울 원전 3·4호기 계측제어 설비 및 안전 등급 제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1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육군항공학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4개 기관과 항공 유무인복합체계 등 국방분야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육군항공학교 강부봉 학교장(준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연 원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미래 전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는 유무인복합체계, 특히 항공 유무인복합체계 분야에서 정보 교환, 기술지원, 군 활용방안 연구, 시험체계 개발, 시험‧실증, 자문 등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육군항공학교는 군용 헬기 조종사 양성 과정에서 발굴한 항공 유무인복합체계의 필요 기술을 제시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구미 지역의 관련 기업을 발굴해 기술 개발과 시험‧실증을 지원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핵심기술 개발과 과제 기획에 협력하고, 구미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구미시는 지난해 4월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이후, 관련 시험‧실증 인프라 구축(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낙동강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차전지 소재 부품 제조 기업 ㈜엘케이앤텍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엘케이앤텍은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1,600평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총 45억을 투자해 이차전지 소재 부품 사업을 위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2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엘케이앤텍은 지난 2015년부터 여수에 본사를 두고 엔지니어링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이차전지 관련 소재 부품 사업으로의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 중이다. 엘케이앤텍이 포항공장에서 생산할 메시망 분급틀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정에서 핵심적인 부품으로, 현재 대부분의 메시망 분급틀은 소규모 작업장에서 전량 수작업으로 생산되고 있어 급격한 성장세에 돌입한 국내 양극재 회사의 생산량을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다. 이에 이번 포항 투자로 엘케이앤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시망 분급틀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해 안정적으로 국내 수요에 대응할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양극재 생산기업과의 긴밀한 협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엘케이앤텍은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