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9월부터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유튜브배움터를 운영했다. 방송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을 배우고, 실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보고 필요한 체계적인 영상 기획, 촬영, 편집 교육을 통해 콘텐츠 제작과 등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자 해당 강좌를 개설했다. 유튜브배움터를 수강한 학생들은 3명의 전문 선생님들과 함께 실습시간을 통해 각자의 유튜브 컨셉 등을 논의 후 디자인하고, 스마트폰 촬영과 편집, 조명과 촬영기법 등 조별 과제를 수행했다. 교육문화회관은 이번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성공적인 유튜브채널 운영자가 되어,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튜브배움터는 10월 28일 종강을 앞두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9일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임란영천성수복대첩기념사업회와 연계한 역사탐험 챌린지 답사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현장탐방! 역사 속 영천을 가다’라는 주제로 영천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충혼탑, 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의 보물 청제와 청제비, 조양각, 영천읍성전시관 등을 방문해 지역사 전문가들의 설명을 듣고 퀴즈를 풀며 역사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임란영천성수복대첩기념사업회와 함께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지봉 스님 등 지역사 전문가들을 초빙해 역사, 문화, 유산에 관한 주제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흥미롭게 설명해 영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소년 ‘역사탐험 챌린지’는 골벌시대부터 고려, 조선, 대한제국, 6.25전쟁까지 영천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정체성 고취를 위해 기획했으며, 다음 달 23일까지 10회기로 운영된다. 곽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21일 ‘제1회 로봇캠퍼스 백일장 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은 국가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한 ‘독서의 달’이다. AI시대를 선도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 형성과 새로운 아이디어 탐색, 다양한 지식 확장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 증진의 일환으로 ‘제1회 로봇캠퍼스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참가부문은 산문(수필, 독후감)과 운문(시)이며, 지난 9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을 접수했다. 주제 적합성, 참신성, 독창성, 표현력, 어휘력, 구성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9편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각 시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최무영 학장은 “재학생들의 기술 교육이 중요한 만큼, 인성 교육도 중요하다”며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비판적인 사고 형성이 필요하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사과 재배 농업인들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다축재배 방식과 경영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21일, 사과 재배 농업인 35명과 함께 청송군과 포항시 일원으로 현지 연찬 교육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다축 과원을 조성한 시범농가들이 다축 선도 농가를 방문해, 성공적으로 도입한 다축형 사과 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농장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다축형 사과 재배의 주요 장점인 작업 효율성, 수확량 증대, 품질 향상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시연을 통해 간편한 전정작업과 노동력 절감에 대한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영주시는 과수시험장을 운영하며 2016년부터 경북대학교 윤태명 교수와 함께 사과 2축형 재배 모델을 전국 최초로 조성하여 실증·보급했고, 지역 사과 재배 기술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2021년부터는 나무의 축을 여러 개로 만들어 수고를 낮추고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다축 재배 시스템을 도입, 현재는 80ha, 141농가로 확대 보급됐다. 이와 함께 시범사업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송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단속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경상북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하며,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영치용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자동차세는 연 2회(6·12월) 고지하며 1회 체납하면 영치 예고, 2회 이상 체납할 경우 번호판 영치, 5회 이상 체납 또는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 시 영치 후 견인·공매 절차에 들어간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와 함께 분납을 유도해 납부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양군에서는 영산서원 영산계(회장 정휘서) 주관으로 20일 오전 10시 영산서원에서 지역유림,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지켜보는 가운데 향사를 봉행했다. 이날 영산서원 향사에서는 초헌관 오정호, 아헌관에 권동준, 종헌관에 황정곤, 대축에 권오순, 집례는 오창락씨가 맡아 진행했다. 영산서당은 청계 김진선생이 향내 인사들과 더불어 주창하고 발기하여 1578년에 건립이 되었고 1655년 당장이던 석계 이시명 선생이 선현배향과 문풍진작을 위하여 '영산서원'으로 개칭하면서 퇴계선생과 학봉선생을 배향하게 됐다. 그 후, 1694년까지 관내 유일의 사액서원으로 남아있다가 고종8년(1871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2016년부터 3년간 복원사업을 시작하여 2018년 사당, 강당, 전사청 등 10동의 전통양식 건물로 지금의 서원 모습을 갖추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산서원 향사 봉행으로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전통, 예(禮)와 선현의 올바른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영산서원이 우리 지역의 교육 및 선현 배향 전통을 이어나가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중구에 있는 탑마트에서 관내 중ㆍ장년 1인 가구 10명과 함께 ‘장보기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하고 추천한 취약계층 10세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2인 1조로 동행해 8만원 상당의 희망하는 생활용품과 식료품 구매를 지원했다. 또 거동이 힘든 세대는 집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김은희 위원장은 “평소 인사하고 지냈던 가까운 이웃을 더 살필 수 있었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된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홀로 계신 분들과 더 많이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20일 양일간 영덕군에 소재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水]과 함께 하는 가족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시설이용료를 무료로 지원해 주는 지역자원연계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함께 해양체험활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하여 드림스타트 자체운영 프로그램인 ‘부모,자녀 마음 챙김’교육과 함께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평소 가족들간에 이야기 나눌 시간이 부족했는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즐겁다“고 말했다. 구혜영 주민복지실장은 “다양한 해양체험 활동들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지난 16~17일 양일간 벼수확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영준 파출소장, 김향수 119안전센터장, 김종우 이장협의회장도 함께 참여해 농산물 도난 예방과 과부하로 인한 농기계 화재 방지 사례를 전파했다. 또한 농산물 소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산불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현장을 찾은 기관장들은 직접 수확 작업을 돕고 음료수를 나누며 농업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며 다양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윤병록 센터장은 “풍년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 쌀 소비량 감소,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농민들에게 실용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또한 윤 센터장은 “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결실을 맺은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4 고령 락(ROCK, 樂) 페스타가 10월 19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2024 고령 락(ROCK, 樂) 페스타는 락음악을 이용한 음악축제로 국내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되었고, 열정적인 락 공연으로 공연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락 페스타에 참여했던 밴드로는 ‘사랑앓이’, ‘지독하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FT아일랜드와 ‘좋다’, ‘들었다 놨다’ 등으로 사랑받고 있는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했다. 다소 쌀쌀하고 비가 온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은 음악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공연장 밖에는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이 설치되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령군은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락 페스타를 즐겨주신 방문객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고령군은 젊고 역동적인 문화관광도시 브랜드 형성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음악 공연과 함께 체험·홍보 부스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