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10월 17일 저녁 7시 부곡동 원계서원에서 고택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고택음악회는 전통 건축물인 원계서원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다. 특히, 초청 가수 김태곤의 무대는 깊은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으며, 이어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서원의 고즈넉한 풍경과 잘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고택음악회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며 전통적인 공간에서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는 문화유산의 보호와 역사적 가치 홍보를 위해 해마다 고택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방초정, 나화랑 생가, 미호정, 개령향교, 하로서원 등 다양한 곳에서 음악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유적지에서의 특별한 문화 경험 제공과 더불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특별히 올해 음악회가 열린 원계서원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신 공산 송준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곳인데, 송준필 선생은 1919년 파리평화회의와 조선 총독에게 독립을 주장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10월을 맞아, 차의과학대학 스포츠의학 대학원장 홍정기 교수를 초청해‘백세까지 건강하게 근육을 관리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홍정기 교수는 백세시대, 아프지 않고 두 다리로 걸으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35세 이후 해마다 1 ~ 3%가 소실되는 근육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단순 유산소 운동이 아닌 생존에 도움이 되는 근육, 평생 가는 근육을 만드는 근력 트레이닝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근육이 분비하는 신비한 호르몬에 대해 설명하며, 탄탄한 운동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운동법을 소개했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건강한 삶을 위한 근육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홍 교수는 대한민국 스포츠의학 최고 전문가 이자 운동과학 박사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컨디셔닝 및 근지구력 훈련을 지도해 온 재활치료분야의 권위자이다. 대중에게는 EBS 클래스ⓔ를 통해 생존 근육 운동법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순영 도서관장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10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2개월간 '2024년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하여 집중적인 체납액 징수체제에 돌입했다. 시에서는 점차 지능화되는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가상자산·신탁재산 압류 등 다양한 최신 징수기법을 활용하는 한편, 체납 유형별로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예금, 직장급여, 카드 매출채권 등 채권압류를 진행하고, 부동산 압류 후 시간이 경과한 장기체납자 등에 대해서도 압류 실익을 분석해 적극적인 공매추진을 실시하는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강력히 시행한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영세기업·소상공인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을 유도해 신용 회생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탄력적 맞춤 징수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을 함께 운영해 주2회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하고, ‘합동 영치일’을 운영해 지방세뿐만 아니라 과태료 체납 차량도 단속할 계획이다. 이성화 세정과장은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0월 14일, 군청 우륵실에서 『2024 군정 정책 제안공모』에 대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무원 부문 4건과 일반인 부문 4건의 수상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제안공모에 공무원과 일반인 두 부문으로 나누어 총 469건이 접수되었으며, 특히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고령을 알리고자 하는 제안이 다수 접수되었다. 접수된 제안에 대하여 부서검토, 실무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한 결과 최종 8건의 우수제안이 선정되었는데 공무원 부문에서는‘노약자·난청 민원인을 위한 민원 데스크 소형마이크 설치’가 동상, 그 외 3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일반인 부문에서는 ‘대가야, 고분군 등 역사 관련 일상거리 디자인으로 특색 있는 거리 조성’제안이 동상 그 외 3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되었다. 최종 심사 결과는 우수제안자를 대상으로 개별 통보되며, 고령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고령군 관계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분들이 우리 군정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내주셨고, 선정된 우수제안을 군정에 반영하여 행정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구 동성로 재즈바 등에서 총 3회차로 진행한 미혼남녀 커플매칭‘나이스 투 밋 유 ! 고령♥성주’행사에서 커플 5쌍이 매칭됐다고 밝혔다. 1회당 10명씩 총 30명(15쌍)이 참가한 행사에서 커플매칭율은 33%다. 고령군은 커플 매칭 확률을 높이기 위해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하여 좌석을 배치하고, 본 행사 시작전 커플매니저를 통해 스타일링, 대화 스킬 코칭 등을 사전 진행했다. 와인과 에티켓, 반려견과 산책, 향기테라피 등 MZ세대가 선호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및 1:1 스피드 매칭 토크, 커플게임 등을 구성하여 첫 만남에 대한 부담감과 어색함을 줄이고, 행사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커플이 되지 않은 참가자들도 커플매니저를 통해 호감이 있는 상대방과 상호 동의하에 연락처를 주고받아 만남의 가능성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고령군은 11월까지 1기부터 3기 참가자들 전체와 신규 여성 신청자들이 참여하는 통합모임을 2회 추가로 개최하여 크리스마스전 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0월 18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65일간의 일정으로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한울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로 헤드 교체 등의 설비개선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12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6일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10월 서구愛 마토콘서트 시리즈로 유럽과 미국에서 타악기로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트리오 콜로레스를 초청하여‘뮤지컬 컬러 박스’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트리오 콜로레스는 스위스의 파비안 치글러, 루카 스타펠바흐, 오스트리아의 마티아스 케슬러가 천재적인 음악성을 기반으로 클래식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작품을 직접 편곡하고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기법과 기교를 선보이며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4년 6월부터는 피아니스트 키신, 임윤찬과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 킹스 싱어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소속된 클래식 매니지먼트‘IMG 아티스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 주제인 뮤지컬 컬러 박스(Musical Color Box)는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곡을 타악기 버전으로 편곡한 곡부터 타악기를 위해 작곡된 곡으로 구성해 타악기의 매력을 온전히 보여 줄 수 있는 작품을 엄선했다. 전반부에는 타악기 버전으로 편곡한 생상스‘죽음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월항면에서는 10월 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높아진 서비스 인식 수준에 따라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방문민원 응대요령, 인사 및 전화예절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월항면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원인 응대과정에서 공감을 통해 더 나은 친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민원응대요령을 익혀 민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민원인들에게 수준높은 친절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2025년도 성주참외의 성공을 판가름할 시기인 육묘 및 정식초기 참외 시설하우스 주요 관리 요령과 유의사항에 대하여 홍보·지도했다. 가스장해는 육묘상 및 정식초기 포장에서부터 발생하여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므로 토양관리 시기에 집중적인 예방이 중요하다. 퇴비 또는 비료를 살포한 후에 즉시 경운작업을 실시하고, 육묘 및 정식 전 최소 20일 이상은 적정 토양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보온덮개를 아침 일찍 열고 저녁 늦게 덮어 태양열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지온이 올라가서 가스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가스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냉해를 받지 않는 정도까지 천창, 측창, 유동팬을 활용하여 환기를 충분히 시켜주고, 터널 내부 상대습도를 낮추기 위해 터널비닐 중앙부위를 3미터 이하 간격으로 열십자 모양 찢기하고 물주기를 제한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토양 양분이 과다하여 가스장해 및 초기 생육이 우려될 경우 양분 분해 촉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에서 공급하고 있는 복합 미생물 관주를 권장한다. 하우스 사이 배수로 정비, 내외부 잡초 제거 등 주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 2024 영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현장에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설치·운영하는 자원봉사활동 총괄·조정 기구로, 새마을체육과장과 자원봉사센터 소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이번 도상훈련에는 영천시 출동무조건 재난지킴이 봉사단,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및 영천시지부, 영천남·여 의용소방대 등 5개 단체가 참석했다. 태풍으로 인한 재난 발생을 가정해, 효과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준비와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팀별, 단체별 임무 숙지와 기능별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구홍우 단장(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오늘날 재난의 종류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평상시에도 재난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과 단체 간 역할 조정으로 재난현장이 빠르게 수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