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19일 칠곡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군민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63회 칠곡군민체육대회’가 칠곡종합운동장에서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날 대회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정희용 국회의원,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 도․군의원과 지역 유관․단체장 및 8개 읍면 선수와 주민 등 8천여 명이 참여했다. 경북그린실버 관악합주단의 식전공연 후 해군군악대와 함께 간소화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후 예정됐던 8개 종목의 명랑운동회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취소했다. 중식 후 읍면별 노래자랑 시간을 통해 우천으로 인한 아쉬움을 흥겨운 노래로 풀며 모든 주민들이 어우러지는 한바탕 잔치가 이어졌다. 김재욱 군수는 “궂은 날씨로 읍면별로 특색있게 준비한 입장식을 하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이지만,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며 다시 한번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군민들을 뵈니 운수대통할 일만 넘치는 럭키 칠곡임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군민이 하나되는 다양한 체육행사 지원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고품질 재활용품에 대한 주민 직접보상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교육문화회관에 설치하여 시범 운영 중이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무인 회수로봇으로 기계 화면에서 개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 후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생수·음료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포인트 환급 신청 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분쇄,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의류, 가방 등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재생자원으로 새롭게 탄생되어 자원순환에 기여하게 되며, 무인회수기 운영 외에도 2‧4째 수요일마다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Eco-자원교환소”를 열어 투명페트병 1kg 당 10L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쓰레기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귀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자원 순환 문화 정착과 친환경 정책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2024년 칠곡늘배움학교 문해한마당'을 교육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7일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2007년 2개소에 시작해 꾸준히 증가하고 발전하여 2024년 현재 23개소 250여명이 참여하는 칠곡군 성인문해교실 『칠곡늘배움학교』는 정규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을 위한 한글교육과정으로 운영되어 대통령 연하장에 사용된 칠곡할매글꼴을 비롯해 국내 최고령 랩그룹 『수니와 7공주』를 탄생시키는 등 많은 문화콘텐츠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 평생교육의 일환인 성인문해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문해전시회를 주축으로 진행됐다. 각 23개 문해마을, 250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시화, 일기, 편지글 등을 전시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어르신들이 한글실력을 겨루는 문해골든벨을 개최했으며, 잘 걷지 못하는 어르신들까지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골든벨 결승에 임하는 모습에 배움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또한 NH 농협 칠곡군지부과 연계하여 『아침밥은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쌀 소비촉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립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추진하는『10월의 하늘: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강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10월의 하늘’은 탄광촌 소년이 로켓 과학자를 꿈꾸는 영화 'October Sky:옥토버 스카이'에서 착안해,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국 50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이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이용욱 기계공학 박사의 ‘핀홀에서 픽셀까지 사진 기술의 역사’와 유하리 미디어 미술사 강사의 ‘대항해술의 발전이 가져온 반고흐의 색채’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을 통해 참여자들이 영화 주인공 호머처럼 과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줄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및 도서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K-water와 함께하는 ‘제1회 영천댐 캠핑페스티벌’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영천댐 오토캠핑장에서 카라반 동우회원 등 10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K-water 포항권지사와 채널경북이 주최하고 경북캠핑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핑대회는 물 관련 체험과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캠핑 가족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K-water의 음수대를 활용해 수돗물 알아맞히기와 수질정화 키트 체험, ‘한국수자원’을 주제로 하는 5행시 지어보기, 물풍선 던지기와 수질정화를 위한 EM흑공만들기 체험, K-water 마스코트인 방울이와 함께하는 홍보부스 등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캠핑요리의 진수를 선보인 ‘나는 캠핑요리왕 대회’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점을 운영해 영천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가족 힐링 콘서트, 영천에서 장보기 영수증 이벤트(공정캠페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함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꿈동산인형극단이 마련한 어린이 환경인형극과 마술을 공연해 인기를 끌었다. 생수와 정수기 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꿈동산인형극단의 어린이 환경인형극 ‘수돗물이 최고야’가 환경교육 콘텐츠로 가능성을 보였다. 꿈동산인형극단은 지난 19일 영천댐오토캠핑장에서 열린 ‘K-water와 함께하는 제1회 영천댐 캠핑페스티벌’에서 물을 주제로 하는 인형극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은 생수와 정수기 물, 그리고 수돗물이 서로 자신이 최고라며 다투는 물에 관한 이야기다. 생수는 자신의 몸값이 제일 비싸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자랑하자, 이에 질세라 정수기 물이 자신은 필터 처리가 돼 불순물이 하나도 없어 깨끗하다고 자랑한다. 이에 수돗물이 나서 자신은 미네랄이 균형있게 함유돼 건강한 물이라고 자랑한다. 이때 생수는 수돗물에게 냄새가 나고, 상수도관이 더럽다며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이처럼 과연 누가 최고의 물인지 내기를 하는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의 인형극이다. 주 관람객인 유치원생과 초등생을 동반한 캠핑 가족들에게 꿈과 물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키워주는 공연이었으며, 큰 호응을 얻어 환경교육 콘텐츠로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경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영천댐 둘레길을 걷는 ‘제8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 19일 영천댐 일원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영천지역 농협을 비롯해 사회단체 동호인, 육군3사관학교와 2항공단 등 영천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장병 등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영천댐 오토캠핑장에서 함께 열린 ‘K-water와 함께하는 제1회 영천댐 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한 캠핑 동호인 가족들도 대거 참여해 분위기를 돋웠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폭포가 있는 영천댐공원 주무대에는 물풍선 던지기, 수질정화키트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설치됐다. 또한 영천시청 산림과의 산불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영천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 등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더했다. 먹거리 부스에 마련된 어묵은 완주자들에게 최고의 인기였으며, 완주자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특설무대 공연에 맞춰 단체 댄스를 추는 등 비가 오는 날씨에도 대회를 즐기고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완산뜨락 별무리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초등학생 25명, 학부모, 시민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시민참여로 만들어진 도시재생 마을 투어 프로그램이 시범적으로 진행됐으며, 도시재생사업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영천시 도시재생 주민 콘텐츠 공모전’이 사전에 접수돼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손순금 영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생대회는 영천시 초등학생과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도시재생 활성화를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의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 진정한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다”며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일상생활 속에서 도시재생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체감형 홍보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가족 40여 명이 남해에 위치한 둔촌갯벌체험장과 독일마을에 방문해 특별한 문화탐방 및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들은 남해의 갯벌에서 자연의 신비로움과 해양 생태계의 중요한 가치를 배울 뿐만 아니라 직접 생물을 잡아보고 갯벌에서 일어나는 생태 활동을 관찰하는 체험을 하며 자연과 교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독일식 건축물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남해 독일마을을 방문해 한국과 독일 간의 역사적 연관성을 알아가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국제적인 시야를 가지고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참여 아동은 “갯벌에서 조개를 직접 만져보고, 독일마을의 예쁜 집들을 구경할 수 있어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말했으며,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갯벌 체험을 하고 독일마을을 거니는 소중한 추억을 가질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체험이 아동과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19일 오전 9시부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나눔터에서 ‘함께 만드는 빵, 함께 나누는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과 예천군 부부봉사단 단원들이 1:1로 짝을 이뤄 ‘일일 가족’으로 단팥빵 만들기 체험을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아이들은 봉사단원과 함께 밀가루를 반죽하고, 오븐에 빵을 굽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주변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이날 만들어진 단팥빵 중 일부는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기부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창환 예천군 부부봉사단 회장은 “아이들이 빵을 만들며 보여준 행복한 미소를 보니 큰 기쁨을 느꼈다.”며 “제빵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창의성과 성취감을 선사하고, 봉사단원들에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의 보람을 느끼게 해주었다.”며 “특히 아이들과 부부봉사단이 일일 가족이 되어 특별한 경험을 나눈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