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관광재단,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특별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선비네 예술민박’과 ‘달빛 산책길’, 120여 명 참가해 선비촌의 매력 체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선비촌에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특별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월 7일부터 8일,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선비네 예술민박’이 진행됐고, 10월 4일과 5일에는 야행 프로그램 ‘웰컴투 선비촌 '달빛 산책길'’이 운영됐다. ‘선비네 예술민박’과 ‘웰컴투 선비촌 '달빛 산책길'’프로그램에 총 12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선비촌의 특별한 매력을 체험했다.

 

‘선비네 예술민박’ 중 ‘1박 2일 프로그램인 ‘예술민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rtist in 148’ 7기 입주 작가들과 함께하는 예술 체험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예술캠핑’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미션 활동, 예술 체험, 힐링 요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웰컴투 선비촌 '달빛 산책길'’에서는 영주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사과 샌드위치 만들기’, ‘사운드 오브 선비촌’ 콘서트, ‘황토 가습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영주시는 선비촌의 전통문화와 고즈넉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선비들의 풍류 생활을 재해석한 ‘안빈낙도’ 체험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특별프로그램’은 기존 콘텐츠와 차별화된 1박 2일 및 야행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선비촌의 색다른 매력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 A 씨는 “체험 프로그램 시간 동안 너무 만족하고 간다. 전국의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해 봤지만, 이번 선비촌 프로그램이 단연 최고였다”고 후기를 남겼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선비촌의 독특한 매력을 참가자들이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기획 프로그램으로 제공됐다”며, “앞으로도 선비촌을 방문하는 지역내외 참가자들이 선비들의 품위있는 정신자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영주시]